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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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계속되는 잠재적 폭력에 대한 우려의 관점에서 회사의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채널에는 최소 한 주간 동영상을 새로 게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앞으로 한 주다.
이어 이 채널을 통해 대통령 선거가 조작됐다는 허위 정보를 담은 동영상이 1건 게시된 점도 채널을 일시 중지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 댓글을 다는 기능도 영구 정지했다. 트럼프 대통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약 270만명이다.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진 뒤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그의 계정을 무기한으로 정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