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델라웨어주 뉴왁의 크리스티아나 케어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다. 2020.12.21 AFP 연합뉴스
이날 오후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의 한 병원에서 공개적으로 미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더이상 할 말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접종은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약 2시간 뒤에 진행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나의 최우선순위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국민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1일 1차 접종도 공개한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