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카터, 팝스타→성인배우 데뷔 “여러가지 보여줄 것”

아론 카터, 팝스타→성인배우 데뷔 “여러가지 보여줄 것”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9-06 13:23
수정 2020-09-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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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론 카터
팝스타 아론 카터 아론 카터 인스타그램 캡처
팝스타 아론 카터(33)가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아론 카터가 한 성인 웹사이트의 생방송 캠 쇼에 출연하며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 측은 “아론 카터가 쇼에 출연해서 여러 가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론 카터도 5일 SNS를 통해 “오늘 밤 라이브를 확인해 달라”며 출연을 직접 예고했다.

그는 몇 달 전에도 유료 성인사이트에 음란 영상물을 올리고 수위 높은 장면을 노출한 바 있다.

한편 아론 카터는 1998년 11살의 나이로 데뷔한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의 동생이다.

2017년 그는 공연을 앞두고 마리화나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조지아 주에서 체포돼 물의를 일으켰고, 같은 해 양성애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10살 무렵 친누나 레슬리 카터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으며, 형 닉 카터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올해 6월 멜라니 마틴과 약혼한 그는 가정 폭력으로 체포되며 또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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