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방식으로 수락연설” 트럼프, 공화당 전당대회 전격 취소

“다른 방식으로 수락연설” 트럼프, 공화당 전당대회 전격 취소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7-24 07:01
업데이트 2020-07-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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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해 내달 24∼27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 예정이었던 주요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2020.07.24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해 내달 24∼27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 예정이었던 주요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2020.07.24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해 내달 24∼27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 예정이었던 주요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TF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환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선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플로리다 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비춰 잭슨빌 전대 일정이 적절치 않다면서 대규모 전대를 열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형태로 수락 연설을 할 것이며 대의원들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00만5414명, 사망자 수를 14만3820명으로 집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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