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호날두, 초호화 자가격리 생활 포착 ‘바다가 한 눈에’

축구선수 호날두, 초호화 자가격리 생활 포착 ‘바다가 한 눈에’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15 12:59
업데이트 2020-03-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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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별장
호날두 별장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초호화 자가격리 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1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인스타글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바다가 보이는 창을 배경으로 한 아이가 소파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재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 동료 다니엘레 루가니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로 돌아가 자신이 소유한 7층 호화 별장에 머물고 있다.
호날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아이들
호날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아이들 사진=인스타그램
영국 신문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 별장의 6~7층에서 주로 머물고 있으며 옥상에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이 설치돼 있다.

14일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선수가 아닌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현 상황이 매우 걱정된다”면서 “국제보건기구(WHO)와 각국 방역 당국의 권고를 우리 모두 잘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간의 삶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가치 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팀 동료 루가니를 포함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모든 감염자와 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진들,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적었다.

유벤투스 측은 “호날두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마데이라에서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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