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에서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했다.
통가에서는 5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265명이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감염자 5명 가운데 임신부는 없었다.
사이아 피우칼라 보건장관은 통가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더 많은 의심 환자들의 혈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고열과 발진 등 감염 증상을 보이는 많은 사람이 비용 문제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가 보건당국은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병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와 공공장소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가에서는 5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265명이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감염자 5명 가운데 임신부는 없었다.
사이아 피우칼라 보건장관은 통가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더 많은 의심 환자들의 혈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고열과 발진 등 감염 증상을 보이는 많은 사람이 비용 문제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가 보건당국은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병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와 공공장소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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