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마네현 오키섬에 독도 관련 조사시설 건립

日시마네현 오키섬에 독도 관련 조사시설 건립

입력 2016-01-14 16:02
업데이트 2016-01-14 16: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시마네(島根)현 오키노시마초(隱岐の島町)가 자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사 시설을 건립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오키노시마초 홍보담당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키노시마초에서는 과거 에도(江戶) 시대(1603∼1867)부터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에서의 어업에 관여했던 만큼 관련 증언을 모으거나 자료를 조사하는 시설을 건립 중”이라고 말했다. 조사 시설은 이르면 상반기 안에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노시마초 홍보 담당자는 “조사 과정에서 나온 증언집 등 일부 자료의 전시도 있을 수 있지만 시설의 기본적인 역할은 조사”라고 전했다.

그는 또 건립 비용에 대해 “중앙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은 전혀 없으며 모두 오키노시마초의 재원으로 건립 중”이라고 말했다.

오키노시마초가 있는 오키섬은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