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미사일 격추 ‘최악의 사고’…한국인 승객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미사일 격추 ‘최악의 사고’…한국인 승객은?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7-02-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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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미사일 격추 ‘최악의 사고’…한국인 승객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에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한국시각) 승객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

외신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접경에서 우크라이나 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우크라이나 동부는 친러시아 무장세력과 정부군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실을 확인하며, 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탑승자 295명 전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이 탑승했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단 해당 항공노선에 한국인이 탑승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만에 하나의 사태에 대비해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소재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탑승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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