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 하원의원 출마 유진철씨 예선탈락

美 연방 하원의원 출마 유진철씨 예선탈락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유진철(58·공화)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련) 회장이 당내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탈락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종료된 조지아주 예비선거 개표 결과 유 전 회장이 출마한 연방하원 12지구 공화당 후보경선에서는 기업가인 릭 앨런 후보가 5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유 전 회장은 17%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조지아주는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끼리 결선투표를 실시하지만 앨런 후보가 50%를 넘겨 결선은 치러지지 않게 됐다.

경남 창녕 태생의 이민 1세대인 그는 지난해 첫 한인 상원의원에 도전해 한국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으나 공화당 수뇌부의 뜻이라며 하원 선거에 출마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