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유진철(58·공화)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련) 회장이 당내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탈락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종료된 조지아주 예비선거 개표 결과 유 전 회장이 출마한 연방하원 12지구 공화당 후보경선에서는 기업가인 릭 앨런 후보가 5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유 전 회장은 17%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조지아주는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끼리 결선투표를 실시하지만 앨런 후보가 50%를 넘겨 결선은 치러지지 않게 됐다.
경남 창녕 태생의 이민 1세대인 그는 지난해 첫 한인 상원의원에 도전해 한국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으나 공화당 수뇌부의 뜻이라며 하원 선거에 출마했다.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오전 종료된 조지아주 예비선거 개표 결과 유 전 회장이 출마한 연방하원 12지구 공화당 후보경선에서는 기업가인 릭 앨런 후보가 5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유 전 회장은 17%의 득표율로 2위에 그쳤다.
조지아주는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끼리 결선투표를 실시하지만 앨런 후보가 50%를 넘겨 결선은 치러지지 않게 됐다.
경남 창녕 태생의 이민 1세대인 그는 지난해 첫 한인 상원의원에 도전해 한국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으나 공화당 수뇌부의 뜻이라며 하원 선거에 출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