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보이는 표류물을 위성을 통해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각 위성정보센터의 정보수집위성이 26일 호주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2천500km 떨어진 해역에서 사각형 모양의 표류물 약 10점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호주 등이 파편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견한 해역과 일치하는 점으로 미뤄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본 위성이 발견한 가장 큰 표류물은 가로 약 4m, 세로 약 8m 크기라고 교도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27일 말레이시아 정부에 이 같은 정보를 전달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지난 8일 오전 0시 41분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공항을 이륙해 베이징으로 가던 중 오전 1시 30분께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각 위성정보센터의 정보수집위성이 26일 호주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2천500km 떨어진 해역에서 사각형 모양의 표류물 약 10점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호주 등이 파편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견한 해역과 일치하는 점으로 미뤄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본 위성이 발견한 가장 큰 표류물은 가로 약 4m, 세로 약 8m 크기라고 교도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27일 말레이시아 정부에 이 같은 정보를 전달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지난 8일 오전 0시 41분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공항을 이륙해 베이징으로 가던 중 오전 1시 30분께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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