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통령 연설중 바지에 실례?

콜롬비아 대통령 연설중 바지에 실례?

입력 2014-03-18 00:00
수정 2014-03-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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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대통령이 연설을 하는 도중 바지의 중요 부위가 젖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통령 연설 도중 믿을 수 없는 장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브 화면 캡처


영상의 주인공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62) 콜롬비아 대통령. 산토스 대통령은 지난 16일 콜롬비아 해안도시 바랑키야에서 대선 유세 연설을 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오는 5월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재출마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보고타 AFP 연합뉴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보고타 AFP 연합뉴스


그러나 연설을 시작하고 얼마 후 어떤 이유에선지 대통령이 입고 있던 바지의 가랑이 부분이 젖기 시작했다. 대통령은 상당한 시간이 흐르도록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이 장면은 대통령의 선거 동 모습을 담고 있는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산토스 대통령이 바지를 적실 만한 특별한 질환을 앓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2010년 7월 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압승을 거두며 제 41대 콜롬비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현재 산토스 대통령은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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