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일부터 서머타임…워싱턴-서울 시차 13시간

美 9일부터 서머타임…워싱턴-서울 시차 13시간

입력 2014-03-08 00:00
수정 2014-03-08 0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미국의 올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DST)이 오는 9일 새벽 2시(동부시간 기준)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미국 동부의 9일 새벽 2시는 새벽 3시로 조정돼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들과 한국과의 시차가 현재의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들게 된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과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조정된다.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은 2006년까지는 4월 첫번째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했다.

그러다 2007년 새로운 에너지 관련법의 시행에 따라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시작해 11월 첫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2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도입됐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