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년 전 가면 화제…인간을 본뜬 게 아니라면 설마?

9000년 전 가면 화제…인간을 본뜬 게 아니라면 설마?

입력 2014-03-06 00:00
수정 2014-03-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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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 전 가면. / 이스라엘 박물관
9000년 전 가면. / 이스라엘 박물관


만들어진 지 9000년이 넘은 가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박물관은 9000년 전 가면 12종을 오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6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면은 이스라엘 유대 사막 인근에서 발굴된 것으로 인간을 형상화한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

이 가면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데 10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면 연구팀은 12종의 가면이 모두 석회암을 사용해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이 가면이 해골과 비슷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나이 등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가면은 치유와 마법의 의미를 담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종교 의식에 쓰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9000년 전 가면. / 이스라엘 박물관
9000년 전 가면. / 이스라엘 박물관


반면 가면들이 기둥에 달린 장식이었다는 설도 있다.

9000년 전 가면에 네티즌들은 “9000년 전 가면 진짜 오래됐네”, “9000년 전 가면 신기하다”, “9000년 전 가면, 9000년 전이면 대체 언제야”, “9000년 전 가면 무섭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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