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최저임금으로 품위 있는 생활 가능”

“네덜란드 최저임금으로 품위 있는 생활 가능”

입력 2013-08-28 00:00
업데이트 2013-08-2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네덜란드 근로자의 최저 임금이 생활임금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품위 있는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더치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제임금지표재단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 네덜란드의 생활임금은 월 920 유로(약138만원)지만 근로자의 최저 임금은 1천469 유로(약 220만원)에 달해 비교적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저소득 가구는 정부로부터 의료비, 양육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 받아 소득 수준 이상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생활임금은 도시 외곽의 소형 아파트 임대 비용, 대중 교통 요금, 식비 등을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