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2분께(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잠정 집계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78명이며, 부상자도 1천명을 넘어섰다.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 피해가 도심과 떨어진 농촌 지역인 향(鄕)·진(鎭)에 집중된 탓에 사망자 시신과 부상자가 발견돼 의료시설로 후송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야안시 일대 재난 지역 곳곳에서는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 도로 여러 곳이 막히면서 구조대의 접근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잠정 집계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78명이며, 부상자도 1천명을 넘어섰다.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 피해가 도심과 떨어진 농촌 지역인 향(鄕)·진(鎭)에 집중된 탓에 사망자 시신과 부상자가 발견돼 의료시설로 후송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야안시 일대 재난 지역 곳곳에서는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 도로 여러 곳이 막히면서 구조대의 접근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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