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에 ‘자민당 총재 살해’ 이메일 수십통

日 경찰에 ‘자민당 총재 살해’ 이메일 수십통

입력 2012-10-24 00:00
수정 2012-10-24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일본 경찰이 야당 총재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이나 국가공안위원회(경찰위원회) 등에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를 죽이겠다’고 쓴 이메일이 42통 수신됐다.

이 중에는 ‘너희는 나를 체포할 수 없다’고 경찰을 조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메일이 발송된 컴퓨터의 IP는 복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경찰은 동일범이 타인의 컴퓨터 여러 대를 원격 조작해 이메일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