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과 영유권을 다투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무인기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산케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민간조사기관 리그넷(LIGNET)은 19일 발표한 ‘중국이 무인기로 분쟁 대상 섬(센카쿠 열도를 지칭)에 대한 주장을 강화한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국 해군이 최근 무인기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 장래에 센카쿠 열도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다양한 디자인의 무인기를 개발해 배치하고 있고, 오스트리아 쉬벨사의 S100형 무인 헬기 18대도 사들였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함대가 센카쿠 근해를 항해하다 헬기형 무인기 1대를 발진시킨 적도 있다.
리그넷은 같은 보고서에서 일본이 현행 헌법의 제약 때문에 무인기를 격추할 수 없다며 중국이 이 점을 노리고 무인기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민간조사기관 리그넷(LIGNET)은 19일 발표한 ‘중국이 무인기로 분쟁 대상 섬(센카쿠 열도를 지칭)에 대한 주장을 강화한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국 해군이 최근 무인기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 장래에 센카쿠 열도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다양한 디자인의 무인기를 개발해 배치하고 있고, 오스트리아 쉬벨사의 S100형 무인 헬기 18대도 사들였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함대가 센카쿠 근해를 항해하다 헬기형 무인기 1대를 발진시킨 적도 있다.
리그넷은 같은 보고서에서 일본이 현행 헌법의 제약 때문에 무인기를 격추할 수 없다며 중국이 이 점을 노리고 무인기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