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영화관에서 총을 난사해 12명을 살해하고 50여명을 다치게 한 제임스 홈스(24)가 4년 전에 어린이 캠프의 지도자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유대인 단체 ‘빅 브러더스 빅 시스터스’ 랜디 슈왑 회장은 홈스가 2008년 로스앤젤레스 인근 막스 스트라우스 어린이 캠프 여름학교 지도자로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21일 (현지시간) NBC가 보도했다.
’빅 브러더스 빅 시스터스’가 운영하는 막스 스트라우스 어린이 캠프는 종교와 상관없이 7∼14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학교를 열어왔다.
당시 홈스가 맡은 캠프 지도자는 10명 안팎의 어린이들을 맡아 함께 숙식하면서 보살피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슈왑 회장은 “캠프는 어린이들이 양궁, 승마, 수영, 그림 그리기, 로프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 확신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미국 유대인 단체 ‘빅 브러더스 빅 시스터스’ 랜디 슈왑 회장은 홈스가 2008년 로스앤젤레스 인근 막스 스트라우스 어린이 캠프 여름학교 지도자로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21일 (현지시간) NBC가 보도했다.
’빅 브러더스 빅 시스터스’가 운영하는 막스 스트라우스 어린이 캠프는 종교와 상관없이 7∼14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학교를 열어왔다.
당시 홈스가 맡은 캠프 지도자는 10명 안팎의 어린이들을 맡아 함께 숙식하면서 보살피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슈왑 회장은 “캠프는 어린이들이 양궁, 승마, 수영, 그림 그리기, 로프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 확신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