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한 일본대사관 차량 돌진 사건 항의

日, 주한 일본대사관 차량 돌진 사건 항의

입력 2012-07-09 00:00
수정 2012-07-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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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트럭을 몰고 주한 일본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일본이 외교 경로로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9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외교 경로로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또 “현재 한국 경찰이 조사하고 있고, (사건의 동기 등) 내용을 자세히 모른다”며 “일본 정부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은 이날 외교통상부에 사건에 대해 항의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외교통상부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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