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설정된 비행금지 구역에 16일(현지시간) 단발엔진 비행기 2대가 차례로 들어와 F-15 전투기가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AADC)는 성명에서 소형 항공기 2개가 이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 45분께 시카고 인근 상공에서 각각 적발돼 비행금지 구역 밖으로 안전하게 유도됐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족들과 주말을 보내고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AADC)는 성명에서 소형 항공기 2개가 이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 45분께 시카고 인근 상공에서 각각 적발돼 비행금지 구역 밖으로 안전하게 유도됐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족들과 주말을 보내고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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