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핵실험 반대”

“中, 북한 핵실험 반대”

입력 2012-04-29 00:00
업데이트 2012-04-29 16: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국은 북한 핵실험에 반대한다고 청궈핑(程國平)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8일(현지시간) 말했다.

또 청 부부장은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핵 문제와 시리아 사태에 대한 공조 입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커창(李克强) 부총리를 수행하고 러시아를 방문 중인 청 부부장은 기자 회견에서 “양국이 두 문제와 관련한 상대방의 입장에 100%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청 부부장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관해 진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우리는 한반도가 불안정해지길 원하지 않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 부부장은 이와 함께 북한 핵 프로그램에 관한 조속한 6자 회담 재개를 요청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