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다운로드,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 추월

스마트폰 다운로드,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 추월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11: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 비율에서 애플의 iOS를 앞질렀다.

24일(현지시각) IT부문 시장 조사기관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폰 운영체제별 앱 다운로드 비율과 매출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소비자들이 내려받은 앱 가운데 안드로이드용이 전체의 44%를 차지해 31%를 기록한 iOS용을 제쳤다.

ABI리서치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1분기에 20%, 2분기에는 36%나 증가하면서 앱 다운로드 면에서도 안드로이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애플의 경우 활발한 앱 개발 정책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자 1인당 앱 다운로드 숫자에서는 여전히 안드로이드가 iOS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ABI리서치는 덧붙였다.

구글은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O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정책을 채택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