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당국자는 20일(현지시간)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설과 관련, “리비아의 새 정부가 그의 사망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가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면서 “NTC의 마무드 지브릴 총리가 곧 카다피의 사망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카다피 사망 보도와 관련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이와 관련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현재 카다피의 생포나 사살에 관한 언론 보도를 확인(confirm)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가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면서 “NTC의 마무드 지브릴 총리가 곧 카다피의 사망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카다피 사망 보도와 관련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이와 관련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현재 카다피의 생포나 사살에 관한 언론 보도를 확인(confirm)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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