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 법원은 19일(현지시각) 비공개 심리를 거쳐 연쇄테러 용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의 격리 수용 기간을 다시 4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달에도 연쇄테러가 브레이비크의 단독범행임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가 공범과 접촉하거나 증거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격리 기간을 4주 연장했었다. 이에 따라 브레이비크의 격리 기간은 8주로 늘어났다.
경찰과 검찰은 여전히 브레이비크가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입장이다.
브레이비크는 지난달 22일 노르웨이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와 우퇴위아 섬 총기난사 사건을 저질러 77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연합뉴스
재판부는 지난달에도 연쇄테러가 브레이비크의 단독범행임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가 공범과 접촉하거나 증거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격리 기간을 4주 연장했었다. 이에 따라 브레이비크의 격리 기간은 8주로 늘어났다.
경찰과 검찰은 여전히 브레이비크가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입장이다.
브레이비크는 지난달 22일 노르웨이 오슬로 정부청사 폭탄테러와 우퇴위아 섬 총기난사 사건을 저질러 77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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