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0대男, 자신의 탈장 수술하다 병원행

美 60대男, 자신의 탈장 수술하다 병원행

입력 2011-07-27 00:00
업데이트 2011-07-27 09: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63세 노인이 버터를 자르는 칼로 직접 자신의 탈장을 수술하려다 병원에 실려갔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근교 글렌데일에 사는 63세의 남성은 지난 24일 15㎝ 길이의 버터 칼로 배를 째고 탈장을 제거하려다 너무 아파 구급차를 부르는 소동을 빚었다.

이 남성은 통증이 너무 심하자 부인을 불렀고 부인이 911에 연락, 구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금세 안정을 되찾았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 남성을 치료한 의사는 “탈장 제거 수술은 숙련된 외과의사라면 20∼30분이면 끝내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일반인이 직접 해내기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