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괴한의 총격을 받고 치료들 받다 숨진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민 박모씨(49)의 살해 용의자가 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현지 신문에 따르면 유흥업소 CNN 여종업원의 남자친구인 현지인 용의자 I(33)씨가 여자친구와 불화를 겪던 운영자 박씨에 앙심을 품고 지난 5월 24일 박씨에 사제총을 발사한 뒤 이틀 후인 26일 알마티 식물원에서 자살했다고 경찰 소식통이 말했다.
박씨는 5월 24일 오전 5시께 CNN에서 영업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용의자가 쏜 고무탄환이 든 총에 머리를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9일 숨졌다.
이와 관련 수사 촉구차 데메우오프 제1차관을 지난 15일 면담했던 이병화 주카자스흐탄 대사는 “카자흐 측이 물증 확보 등 수사를 보강한 후 공식 결과를 조만간 공관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2일 현지 신문에 따르면 유흥업소 CNN 여종업원의 남자친구인 현지인 용의자 I(33)씨가 여자친구와 불화를 겪던 운영자 박씨에 앙심을 품고 지난 5월 24일 박씨에 사제총을 발사한 뒤 이틀 후인 26일 알마티 식물원에서 자살했다고 경찰 소식통이 말했다.
박씨는 5월 24일 오전 5시께 CNN에서 영업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용의자가 쏜 고무탄환이 든 총에 머리를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9일 숨졌다.
이와 관련 수사 촉구차 데메우오프 제1차관을 지난 15일 면담했던 이병화 주카자스흐탄 대사는 “카자흐 측이 물증 확보 등 수사를 보강한 후 공식 결과를 조만간 공관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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