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러시아 방문, 무산 아닌 연기”

“김정일 러시아 방문, 무산 아닌 연기”

입력 2011-07-01 00:00
업데이트 2011-07-01 08: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무산된 것이 아니라 연기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블라디보스토크발 기사에서 러시아 정부 고위관계자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실제 협의 중이었다. 회담은 무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연기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김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북한과 러시아의 국경 지역인 하산에 진입한 뒤 같은 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정상회담을 위한 양측의 의제 조율이 벽에 부닥치면서 회담이 취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