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피해지역 강타
7일 오후 11시32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진원은 북위 38.2도, 동경 142도의 해저고 깊이는 40㎞로 추정된다.
![7일 오후 11시32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센다이에서는 진도 6이 관측됐다. 사진은 지진 발생 직후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센다이역 2층 승강장.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8/SSI_20110408002815.jpg)
연합뉴스
![7일 오후 11시32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센다이에서는 진도 6이 관측됐다. 사진은 지진 발생 직후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센다이역 2층 승강장.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8/SSI_20110408002815.jpg)
7일 오후 11시32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센다이에서는 진도 6이 관측됐다. 사진은 지진 발생 직후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센다이역 2층 승강장.
연합뉴스
연합뉴스
![7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8/SSI_20110408052625.jpg)
연합뉴스
![7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8/SSI_20110408052625.jpg)
7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미야기현 센다이에서는 1분간 격렬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센다이역 2층 승강장에서는 일시적으로 화재 경보가 울리고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와테와 아오모리현,아키타현 대부분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고 수도관 파열 등의 사고도 잇따랐으며 도후쿠 신칸센 등 일부 철도가 운행을 정지했다.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지역인 도호쿠 지역을 강하게 흔든 이번 강진은, 센다이시에서 진도 6이 관측되는 등 미야기현 해안 일대에서 진도 6 이상이 관측됐다.
![7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새벽 센다이시 미야기현청사 로비에서 한 주민이 강력한 지진을 느끼고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8/SSI_20110408052823.jpg)
연합뉴스
![7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새벽 센다이시 미야기현청사 로비에서 한 주민이 강력한 지진을 느끼고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8/SSI_20110408052823.jpg)
7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새벽 센다이시 미야기현청사 로비에서 한 주민이 강력한 지진을 느끼고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강진으로 미야기현에 있는 도호쿠전력의 오나카와(女川)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와 연결되는 외부전원 3개 가운데 2개가 끊겼다. 하지만 원자로는 나머지 1개 외부전원으로 정상가동 되고 있다.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1-3호기의 원자로 상태는 안정돼 있으며, 1호기의 질소가스 주입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작업원은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관저에 나와 긴급 참모회의를 소집하고 피해내용 확인과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