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고농도 오염수 바다 유출 멈춰”

도쿄전력 “고농도 오염수 바다 유출 멈춰”

입력 2011-04-06 00:00
업데이트 2011-04-06 08: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부근 전력케이블 시설에서 고농도 오염수 바다 유출이 멈췄다고 6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고농도 오염수가 고여 있던 2호기 부근 전력케이블 시설의 균열을 특수 약제(고화제)를 주입해 굳힌 결과 이날 오전 5시38분께 오염수의 바다 유출이 멈춘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일단 2호기 부근의 전력케이블 시설로부터의 고농도 오염수 유출을 차단함에 따라 다른 곳에서도 오염수의 누출이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2일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직접 유출되는 것을 발견한 뒤 4일째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계속 작업해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