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재상장되는 코스맥스가 분할 전과 비교해 펀더멘털(기초여건)상의 큰 변화가 없고,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7만3천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코스맥스는 기존 상장사인 코스맥스의 화장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법인이다. 존속회사는 같은 날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이름을 바꿔 변경 상장된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회사인 코스맥스는 분할 후 핵심 사업인 국내외 화장품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사업을 총괄하기 때문에 펀더멘털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맥스가 오는 2016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1.9%, 영업이익 성장률 25.7%를 나타낼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라고 판단했다.
코스맥스 성장의 축은 중국이다. 조 연구원은 광저우 공장 증설 효과, 온라인·홈쇼핑 등 신규 유통 채널에서의 매출 증가, 글로벌 업체로의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코스맥스차이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2.2% 증가한 1천87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높은 실적 성장세를 고려해,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산출할 때 다른 화장품 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5.9배를 10% 할증 적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코스맥스는 기존 상장사인 코스맥스의 화장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법인이다. 존속회사는 같은 날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이름을 바꿔 변경 상장된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회사인 코스맥스는 분할 후 핵심 사업인 국내외 화장품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사업을 총괄하기 때문에 펀더멘털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맥스가 오는 2016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1.9%, 영업이익 성장률 25.7%를 나타낼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라고 판단했다.
코스맥스 성장의 축은 중국이다. 조 연구원은 광저우 공장 증설 효과, 온라인·홈쇼핑 등 신규 유통 채널에서의 매출 증가, 글로벌 업체로의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코스맥스차이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2.2% 증가한 1천87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높은 실적 성장세를 고려해,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산출할 때 다른 화장품 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5.9배를 10% 할증 적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