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서(오른쪽) SK E&S SV추진본부장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신욱 기획조정본부장이 23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 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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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는 23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기업이 협력재단과 손잡고 진행하는 최초의 전국 단위 지원사업이다. SK E&S는 지원 대상 업체를 직접 선발하고 협력재단은 기금 활용 검토와 집행을 담당한다. SK E&S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품 및 금전 기부, 봉사활동, 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소상공인 32곳과 사회적기업 49곳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임대료가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9-24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