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 과학 인재 육성 위한 ‘비대면 공학교실’

현대모비스, 어린이 과학 인재 육성 위한 ‘비대면 공학교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9-24 02:02
수정 2020-09-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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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비대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이 집에서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동영상을 보며 ‘월면차’를 만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비대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이 집에서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동영상을 보며 ‘월면차’를 만들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린이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공학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이 일일강사로 나서 초등학생에게 과학 원리를 가르치고 함께 교보재를 만드는 실습형 과학수업으로, 200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5~6회 진행해왔다.

‘비대면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가 과학 원리에 대한 설명과 교보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 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에 올리면 학생들이 이를 보고 집으로 배달된 교보재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궁금한 점은 동영상 아래 댓글을 통해 질문할 수 있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전국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의 11개 초등학교 5~6학년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터를 활용해 바퀴를 제어하며 움직이는 ‘월면차’(울퉁불퉁한 달의 표면을 달리는 자동차)를 제작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9-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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