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TV ‘플리커 프리’ 세계 최초 인증

LGD, OLED TV ‘플리커 프리’ 세계 최초 인증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7-05 18:06
수정 2020-07-06 01: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눈 피로 유발 화면 깜빡이는 현상 0%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44~8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화면 깜빡임이 없다는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독일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각각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다”면서 “TV 패널 중에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플리커란 조명이나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현상이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의 플리커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눈 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LG디스플레이는 TUV 라인란드에서 자사의 OLED TV 패널을 측정한 결과 플리커가 0%였으며 UL 측정 결과에서도 플리커 현상이 기준치(9.6%)를 밑도는 1.3%였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7-06 20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