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콩코드광장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한글 옥외광고를 지난 11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한글 옥외광고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10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는 다음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한글 옥외광고를 통해 모바일 발전을 주도해 온 한국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동시에 향후 갤럭시가 선사할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고 중 ‘미래를 펼치다’라는 문구는 갤럭시 출시 10년을 맞이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이월이십일’은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이 공개되는 날짜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9-01-14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