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금융 글로벌 사업 MOU

신한·하나금융 글로벌 사업 MOU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5-25 22:30
수정 2020-05-26 0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조용병(오른쪽) 신한금융 회장과 김정태(왼쪽) 하나금융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하나금융 제공
조용병(오른쪽) 신한금융 회장과 김정태(왼쪽) 하나금융 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하나금융 제공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두 금융그룹이 앞으로 글로벌 부문에서 과당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그룹은 글로벌 사업 전반의 공동 영업 기회 발굴과 추진, 각국 규제·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 공동 신규 해외시장 진출, 해외 공동 투자, 해외 네트워크 조성 등에 나선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선의의 경쟁 관계를 극복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도 “이번 협약은 양 그룹이 세계적인 금융기관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5-26 25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