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세가율 78% ‘최고’… 실소유 목적 내 집 마련 비중 높아져

광주 전세가율 78% ‘최고’… 실소유 목적 내 집 마련 비중 높아져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30 17:46
수정 2016-03-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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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거주의 편의성 높이는 생활인프라에 주목…분양시장 트렌드 변화

최근 전셋값의 가파른 상승세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려는 이들이 분양시장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거래의 주목적도 투자에서 실소유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3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6년 3월 기준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전세가율은 73.4%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 대구 76.1%, 대전 73.5%, 부산 70.9%, 울산 70.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광주는 무려 78.04%로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좁아짐에 따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 선택시 실제 주거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분양 단지 주변의 생활인프라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막바지 분양에 돌입한 광주 북구 용두동의 ‘첨단 우방 아이유쉘’은 편리한 생활 인프라로 주목 받는 곳이다. 첨단 우방 아이유쉘이 들어서는 북구 용두동 339번지 일원은 광주교통의 핵심인 빛고을대로, 임방울대로, 하서로 등의 교통망을 끼고 있다. 향후 건설예정에 있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역세권이다. 또한 광주의 명문학군인 일곡지구 학군을 공유하게 되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첨단 우방 아이유쉘 제공.
첨단 우방 아이유쉘 제공.

지하 2층, 지상 12층~20층 4개동 총 256세대 규모로 구성된 첨단 우방 아이유쉘은 실거주 목적에 적합한 59㎡,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74㎡와 84㎡에는 팬트리 특화 설계가 적용되었는데, 대형 주방수납 공간을 겸비해 주부들의 편의를 도왔다.
 
첨단 우방 아이유쉘의 시행은 SM (주)삼라, 시공은 SM 우방 건설(주)에서 맡고 있다. 입주 시기는 2018년 2월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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