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청약, 포스코 웃었다

동탄2 청약, 포스코 웃었다

입력 2013-03-25 00:00
수정 2013-03-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최고 입지… 1·2순위 청약률 5.7대1

경기 화성 동탄2 신도시 아파트 분양 청약 결과는 입지에서 희비가 엇갈랐다. 지난 22일 금융결제원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공급된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1∼2순위 청약에서 810가구 모집에 4641명이 몰려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에서만 4333명이 신청했다.

이달 초 6개 건설사의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결과 1∼3순위 청약 평균 청약 경쟁률이 0.8대 1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는 해당 지역에서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고속철도(KTX)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선다. 반도건설도 기세를 몰아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를 27일부터 분양한다. 전용 84㎡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10만원, 99㎡의 3.3㎡당 분양가는 1060만원대로 확정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3-25 17면
관련기사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