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별 1대1 선호조사 압승…소니·HTC 등 제품도 꺾어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3가 외신에서 진행한 선호도 설문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5를 압도했다.G3
G3는 이 밖에도 소니 엑스페리아 Z2, HTC 원 M8 등 최신 외신폰과의 대결에서도 각각 1만 3365표, 1만 4149표, 1만 6195표를 얻어 3600~6000표대에 그친 상대 제품을 압도했다. 갤럭시S5와 엑스페리아Z2는 카메라, 방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앞세운 각사의 상반기 전략폰이다. HTC 원M8도 디자인과 하드웨어 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G3의 선전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G3가 국내 출시 5일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외신에서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LG전자가 최종 판매 목표로 내세운 1000만대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GMS아레나 블로그를 통해 진행돼 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6-07 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