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주택담보대출 금리, 다음주부터 더 내린다

역대 최저 주택담보대출 금리, 다음주부터 더 내린다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5-15 15:43
업데이트 2020-05-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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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택담보대출  연합뉴스
은행 주택담보대출
연합뉴스
4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1.20%로 역대 최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하락했다.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20%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내려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달 기록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1.31%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9개월째 하락세다.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도 0.05%포인트 내린 1.61%를 기록해 13개월 연속 떨어졌다.

코픽스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하는 고객은 가산금리와 우대금리가 그대로라면 처음 대출받을 때 기준으로 삼았던 코픽스의 변동폭만큼 대출금리가 변동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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