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장녀 김연수, 그룹운영실장 선임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장녀 김연수, 그룹운영실장 선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5-06 15:23
업데이트 2020-05-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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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김연수 전략기획실장. 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 김연수 전략기획실장.
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은 6일 김연수(37) 전략기획실장을 그룹운영실장(부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김상철(67) 한컴그룹 회장의 장녀로, 그룹 지주사격인 한컴위드 지분 9.07%를 보유해 김 회장(15.77%)에 이은 2대 주주다. 김 회장의 자녀 중에서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보스턴대와 보스턴칼리지 대학원·뱁슨칼리지 대학원을 나와 2006년 반도체 제조기업 위지트 입사를 시작으로 해외사업·투자기획 등 업무를 맡아 왔다. 또 2010년 김 회장의 소프트포럼이 한컴을 인수한 이후 한컴MDS·한컴위드 인수, 아이텍스트 인수 및 매각 등을 이끌었다.

한컴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김연수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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