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용량 최대 2억 7000만톤’ 한탄강댐 8년만에 준공

‘저수용량 최대 2억 7000만톤’ 한탄강댐 8년만에 준공

류찬희 기자
입력 2016-11-24 13:46
업데이트 2016-11-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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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 홍수조절댐(사진)이 준공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한탄강댐 준공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연천읍과 포천시 창수면을 잇는 한탄강댐은 높이 83.5m, 길이 690m의 콘트리트중력식으로 건설됐다. 저수용량은 최대 2억 7000만톤이다. 평상시에는 물을 저장하지 않고 그대로 흘려보내다가 홍수기에만 물을 저장한다.

한탕강댐은 한탄강과 합류하는 임진강 유역에서 1996년과 1998년, 1999년 잇따라 대홍수가 발생해 약 1조원대 재산피해와 12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2007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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