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검침원 방문없는 도시가스 원격검침 시범사업

KT, 검침원 방문없는 도시가스 원격검침 시범사업

입력 2016-11-14 18:04
업데이트 2016-11-14 18: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KT가 소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스 원격검침 시범사업에 나선다.

KT는 강원도 참빛원주도시가스와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원격검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KT의 소물인터넷 통신기술 LTE-M과 사물인터넷 플랫폼 ‘IoT 메이커스’를 원주 지역의 도시가스 계량기 및 시설 관제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참빛원주도시가스는 KT의 소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검침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할 필요 없이 원격으로 가스 사용량을 검침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물인터넷은 사물인터넷의 하위 개념으로, 소형 검침기와 건강정보 등 소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데 특화한 기술을 일컫는다.

KT의 소물인터넷 통신기술인 LTE-M은 기존 LTE망을 쓰기 때문에 망 구축이 용이하고, 주파수 간섭이 적어 안정적이다.

KT 공대기 강원고객본부장은 “원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KT의 IoT 플랫폼, 빅데이터 등을 신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