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
구 대표는 세계 최초로 ‘메탈 메시’ 전극 소재를 적용해 전자파 발생을 최소화한 초대형 전자칠판용 터치센서를 개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자칠판은 눈부심 방지 처리를 통해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고 화면이 파손되더라도 잘게 부서지도록 만들어 2차 상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됐다. 김명득 LG하우시스 부사장은 무독성 신소재를 사용해 불에 잘 타지 않고 유해 물질이 적게 생기는 바닥재와 단열재 등을 개발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방수 콘센트를 개발해 누전 및 감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일신전기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8년에 지정된 제품안전의 날은 생활제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이날 총 46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11-04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