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회와 업무협약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이동걸(오른쪽) 산업은행 회장과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8/31/SSI_20160831182811_O2.jpg)
산업은행 제공
![이동걸(오른쪽) 산업은행 회장과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8/31/SSI_20160831182811.jpg)
이동걸(오른쪽) 산업은행 회장과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 제공
월드클래스300은 정부가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시작한 프로젝트다. 매출액 400억∼1조원 미만 중소·중견기업 중 수출 비중과 연구개발(R&D) 투자율, 매출액 증가율 등을 고려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2014년 협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 231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산은은 협회 소속 기업에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금융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별도 지원 방향을 모색 중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저성장 기조 속에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든 내수시장은 동종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 신성장산업의 발굴과 해외 진출을 통한 새 시장 개척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면서 “평균 수출 비중이 58%인 월드클래스300 회원사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더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9-01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