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S7 엣지. 자료사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삼성은 스마트폰, 현대차는 자동차, CJ는 영화관, SK는 통신, 한화는 야구단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23일 답했다.
응답자의 44.6%는 ‘제품’을, 27.2%는 ‘업종’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계열사(13.7%)와 직종(5.6%)은 비중이 미미해 제품과 업종이 회사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하면 떠오르는 제품은 ‘스마트폰’(85.4%)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PC나 노트북’(39.7%), ‘반도체’(24.8%)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자동차'(아반떼, 쏘나타)가 떠오른다고 응답한 학생이 94%로 압도적이었다. LG는 ‘TV’(58%)가 이미지에 영향을 미쳤다.
롯데는 식음료(43.9%), 롯데리아(41.3%), 롯데백화점(32.6%)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CJ는 CGV 영화관(53%), SK는 통신사(61%), GS는 편의점(69%)과 주유소(57%)가 떠오른다고 응답했다.
한화는 금융·방산·태양광 등의 주력사업보다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50%)가 떠오른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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