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지역 사회와 손잡고 의료관광 활성화 나선다

아시아나, 지역 사회와 손잡고 의료관광 활성화 나선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3-09 14:47
수정 2016-03-09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서울 강서구청과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

 아시아나항공이 지역 사회와 상생 차원에서 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청과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조규영(오른쪽)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부사장이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강서구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조규영(오른쪽)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부사장이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강서구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 협약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강서구 일대에 조성되는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에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특구 관련 홍보 활동을 한다.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는 척추, 관절, 불임 등 중증 치료에 특화된 8개 의료기관과 숙박 및 관광업체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대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