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을 18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아우디 최초의 PHEV 모델이다.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130㎞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한 번 주유로 최대 600㎞를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전기모터로만 25㎞를 주행할 수 있어서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는 전기 모드만으로 운행할 수 있다고 아우디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완충까지 약 2시간 15분이, 가정용 전기로는 약 3시간 45분이 걸린다. 가격은 5550만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 받으면 50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완충까지 약 2시간 15분이, 가정용 전기로는 약 3시간 45분이 걸린다. 가격은 5550만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 받으면 50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