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기기 1위 업체인 금영이 노래방 사업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금영은 최근 노래방 사업부를 분할한 뒤 매각하는 방식의 구조조정을 검토하면서 인수 후보 기업과의 접촉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영 관계자는 자세한 정보는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도 회사가 매각과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노래방사업과 관련된 부채와 미납 저작권료, 세금 등을 모두 합하면 매각가는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영은 지난 20년간 노래방 기기 업계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켜왔지만 휴대전화 부품 등으로 사업을 다각하면서 경영이 악화했다.
지난달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금영이 저작권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며 가정용과 영업용 노래반주기의 음악 저작물 사용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1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금영은 최근 노래방 사업부를 분할한 뒤 매각하는 방식의 구조조정을 검토하면서 인수 후보 기업과의 접촉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영 관계자는 자세한 정보는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도 회사가 매각과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노래방사업과 관련된 부채와 미납 저작권료, 세금 등을 모두 합하면 매각가는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영은 지난 20년간 노래방 기기 업계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켜왔지만 휴대전화 부품 등으로 사업을 다각하면서 경영이 악화했다.
지난달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금영이 저작권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며 가정용과 영업용 노래반주기의 음악 저작물 사용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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