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미래다] SK텔레콤

[투자가 미래다] SK텔레콤

입력 2014-03-28 00:00
수정 2014-03-2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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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100만개 번호 검색기능 더한 ‘T전화’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전화 플랫폼 ‘T전화’로 올해 이동통신 시장에서 서비스 경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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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도우미가 자체 개발한 전화 플랫폼 ‘T전화’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홍보도우미가 자체 개발한 전화 플랫폼 ‘T전화’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T전화’는 전화의 본래 기능인 ‘통화’를 강화한 서비스다. 특히 전화번호부 자체에 검색 기능을 넣었다. 통상 휴대전화에 저장되지 않은 특정 점포나 기관의 전화번호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114전화번호 안내를 통해 알 수 있지만, T전화에서는 약 100만개의 번호를 바로 찾을 수 있다.

또 회사가 자체 개발한 복합측위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고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며, 업체 홈페이지, 지도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스미싱, 피싱, 스팸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스팸 방지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향후 관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외부 사업자들에게 개방해 외부 업체의 창의적 서비스와 융합해 T전화를 확장,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SKT 관계자는 “실제 생활에서 데이터 상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경쟁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3-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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