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센터 방문한 최문기 장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로 KT데이터센터 관제실을 방문,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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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조사 진행 현황과 사고 대응 경과를 보고받고,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조사단은 통신 3사의 홈페이지 취약점을 긴급 점검했으며, 통신사 직영 대리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지시했다. 또 미래부 소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60곳에 대한 보안 점검을 시행했다.
한편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양 부처 국장급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정보통신분야 개인정보유출 대책단’을 구성해 사고원인 조사와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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